슈퍼볼급 트래픽을 견디는 NBC유니버설의 분산 시스템 설계 원칙
올림픽이나 프리미어리그 경기, 시즌 피날레 등 대형 이벤트의 인프라를 운영할 때면 대부분 시스템이 좀처럼 겪지 않는 썬더링 허드 문제에 직면한다.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단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동시에 로그인하고, 콘텐츠를 탐색한 뒤 재생 버튼을 누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미디어 업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이커머스 기업의 CTO나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밤을 지새우는 금융 시스템 아키텍트에게도 동일한 악몽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언제나 같다. 수요가 시스템 수용 능력을 한 자릿수 이상으로 초과할 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